History of OSK Revue

1922년 오사카에 탄생하였으며 올해 창립 95주년을 맞은 OSK 일본가극단은 전쟁 이전부터 다카라즈카 가극단・쇼치쿠 가극단(SKD)과 함께 '3대 소녀 가극'으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1926년에 시작된 '봄의 춤'은 봄의 풍물시로 널리 사랑받고 있으며, 현재는 매년 오사카 쇼치쿠자에서 상연되고 있습니다. '로켓'으로 불리는 빠르고 박력 있는 라인 댄스 등 OSK 레뷔의 전통을 계승하면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매번 신선한 무대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1920's

1922년 4월, 쇼치쿠 합명회사(현재의 쇼치쿠 주식회사)의 사장인 시라이 마쓰지로의 발의로 당시 오사카 도톤보리에 건설 중이던 극장 쇼치쿠자 전속 무용단으로서 '쇼치쿠 악극부'가 태어났습니다. 현재로 이어지는 OSK 일본가극단의 역사는 여기에서 그 막을 열게 됩니다.

양성소에서 힘든 훈련을 쌓은 소녀들의 발레, 모던 댄스, 서양 음악과 일본 무용을 융합한 선진적인 무대는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1926년, 쇼치쿠자 개장 3주년을 기념하며 '제1회 봄의 춤'을 상연. 화류계의 춤 형식을 독자적으로 발전시킨 레뷔가 대성공하면서 악극부의 인기를 부동의 자리로 올려놓았습니다.

1928년 8월, 도쿄 아사쿠사 쇼치쿠자가 개장하면서 악극 부원 110명이 상경하여 첫 공연을 열었습니다. 이것이 대호평을 받으며 도쿄에도 악극부를 만들게 됩니다. 이 자매 극단인 도쿄 쇼치쿠 악극부가 후의 SKD(쇼치쿠 가극단)입니다.

1930's

한편 '봄의 춤'은 오사카의 봄의 풍물시로 사랑받게 되었으며 1930년 '제5회 봄의 춤'에서는 현재도 OSK의 테마송으로 계속 불리고 있는 명곡 '벚꽃 피는 나라'(기시모토 스이후 작사)가 탄생했습니다. 또한 OSK 명물인 피날레의 벚꽃 파라솔도 이 공연부터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1934년, 오사카 쇼치쿠 악극부는 오사카 쇼치쿠 소녀 가극단(OSSK)으로 명칭을 바꾸고, 본거지를 도톤보리의 쇼치쿠자에서 센니치마에 오사카 극장, 통칭 다이게키로 옮겼습니다. '삼천명 극장'이라고도 불린 매머드 극장의 무대에서 OSSK의 레뷔는 더욱 스펙터클해지고 화려해졌습니다. 가시와 하루에, 아사 미스즈 등 남자 역을 행하는 스타 여배우, 가사기 시즈코가 부르는 스윙 재즈와 스피디한 탭댄스가 인기를 얻었습니다.

또한 1937년에는 선발 멤버로 구성된 라인 댄스 팀 '로켓 걸스(Rocket Girls)'가 탄생. 일사불란한 아름다움과 박력으로 OSSK의 명물이 됩니다.

1940's

1943년, 오사카 쇼치쿠 가극단(OSK)으로 명칭을 변경하였습니다. 전쟁이 격화되어 공습 피해를 받으면서도 본거지 오사카에서 계속 공연을 행했습니다.

그리고 1945년, 종전 한달 후에는 재빨리 레뷔를 상연하여 사람들의 마음을 밝고 건강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와 함께 탭의 명수로 '골든 콤비'라고 불리었던 아키즈키 에미코·아시하라 지즈코, 느긋한 춤과 미모로 주목을 받았으며 후에 영화 배우가 되는 교마치코의 활약 하에 레뷔의 인기는 전쟁 이전을 능가하는 기세로 높아지게 됩니다.

1950년에는, 나라현의 아야메이케 대극장에서도 공연을 개시하였습니다.

1960's

1965년 소련 문화성의 초빙에 응해 일본의 레뷔 극단으로서는 최초의 소련 공연을 실현하게 됩니다. 45명의 멤버가 출연한 쇼는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뛰어넘어 모스크바에서 1만 2천명의 관중을 열광시켰으며 큰 호평을 얻었습니다.

이 성공으로 인하여, 1967년에는 제2차 소련 공연이 펼쳐지며, 이후 폴란드, 미국, 대만, 홍콩 등 해외 공연에도 힘을 쏟게 되었습니다.

1970's

1970년 극단 이름을 'OSK 일본가극단'으로 변경합니다. 1971년에는 긴테쓰 그룹 산하로 들어가게 되어 긴테쓰 흥행이 운영하는 아야메이케 원형 대극장으로 본거지를 옮기게 됩니다.

1973년 3월 오사카 나카노시마의 페스티벌 홀에서 'OSK 일본가극단 창립 50주년 기념 축제'를 훌륭하게 개최하였습니다. 가사기 시즈코, 교마치코 등의 OG도 특별 출연했습니다.

1980's

65주년을 맞은 1987년은 가타오카 니자에몬 총 지휘, 가타오카 가토 연출에 의한 기념 공연 '양귀비'가 오사카 긴테쓰 버팔로스 극장에서 상연되면서 큰 화제를 얻게 됩니다.

1992년에 70주년 기념 공연으로 상연한 'ARABESQUE'에서는 브로드웨이에서 안무가를 초청하여 탭 대군무 등 OSK의 댄스 실력을 발휘합니다. 이 공연은 오사카, 나고야, 도쿄를 돌며 각 회장에서 큰 갈채를 받았습니다.

2000's

창립 80주년 기념의 도쿄 공연을 마치고 얼마 되지 않아 2002(헤이세이 14)년 6월, 돌연 긴테쓰의 지원 중단 통보를 받아 2003(헤이세이 15)년 5월, OSK 일본가극단은 일단 해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극단원들은 'OSK 존속의 모임'을 결성했으며, 그 해 8월에는 발대 공연 '열렬 가극 re-BIRTH'를 긴테쓰 극장에서 상연. OSK의 역사를 잇고 전통을 이어가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었습니다.

이러한 열정이 통하게 되어 2004(헤이세이 16)년 4월, 고향인 오사카 쇼치쿠자에서 '봄의 춤'이 66년 만에 부활, '벚꽃 피는 나라'와 '르네상스'의 레뷔 두 작품을 통해 OSK의 재생을 선언했습니다.

Today

2007(헤이세이 19)년 11월에는 52년 만의 교토 시조미나미 극장 공연을 실현하게 됩니다. 이듬해부터는 매년 여름에 개최하게 되며, 봄의 쇼치쿠자 공연과 함께 매년 열리는 행사가 되었습니다.

그 밖에도 다양한 공연을 정력적으로 행하였고, 2010(헤이세이 22)년 5월에 상연한 '밴디드!'는 오사카 문화제 그랑프리를 수상했습니다. 2011(헤이세이 23)년 9월에는 도쿄 미쓰코시 극장에서의 첫 공연도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制作:松竹株式会社

2017(헤이세이 29)년 6월에는 창립 95주년 기념 '레뷔 봄의 춤'을 쇼치쿠자에서 개최, 8-9월에는 '레뷔 여름의 춤'을 신바시 연무장에서 개최하였습니다. 이렇게 전통을 계승하며 긍지를 마음에 품은 채 100주년을 향해 걸을 것임을 맹세했습니다.